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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 한국ESG금융 백서'에 의하면, 국내 ESG 금융 규모가 5년 동안 213% 성장해 1,880조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SG금융 성장의 키워드는 ‘ESG 투자’, ‘공적 금융’, ‘국민연금’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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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의 ESG금융 규모를 집계∙분석한 ‘2023 한국ESG금융 백서’(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민병덕 국회의원실)이 발간됐습니다.
‘2023 한국ESG금융 백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ESG금융 규모는 2023년 말 기준, 1,882.8조 원(156개 응답기관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610조 원에서 2021년 1,000조 원을 돌파, 5년간 213% 성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전체 금융자산 7,129.5조 원과 비교하면 ESG금융의 비중은 4분의 1 수준에 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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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ESG금융 잔액 성장 추이(단위: 조 원)
<2023년 ESG금융 주요 동향>
✅ESG금융 유형별 분석: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ESG 투자와 대출이 큰 비중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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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금융 유형 분류 기준 및 비중(2023년 말 기준)
✅ 공적 금융 주도: 공적 금융의 규모 1,430.6조 원, 2019년도 대비 5년간 242.7% 증가(전체 ESG금융 규모의 76%)
✅ 국민연금의 영향력 확대: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규모 2023년 말 587.2조 원, 2019년(32조 원) 대비 1,735% 급증하며 ESG금융 규모 성장에 중요한 역할
→ 2019년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의결 및 2022년 '책임투자 자산군 확대 지침' 발표 영향 → ESG 워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 민간 금융기관의 성장과 한계: 민간 부문 2019년 대비 146.3% 증가, 규모는 452.2조 원에 그쳐 여전히 공적 금융보다 낮은 수준
→ 민간의 ESG금융 확대를 위해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박남영 책임연구원은 "국내 민간 금융기관들은 ESG에 기반한 금융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외부 요인에 대한 대응 부담과 함께 내부 역량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크다”며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민간 ESG금융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관련 정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녹색여신 관리지침’ 등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김영호 이사장은 “최근 반-ESG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ESG금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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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길 안내, 커피 제조까지 로봇이 수행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을 넘어 보다 복잡한 영역에서도 로봇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노동시장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김태한 수석연구원은 로봇의 노동 대체가 초래할 세 가지 주요 문제를 지적합니다. ✅ 첫째, 로봇이 대체하는 일자리가 반드시 사회적으로 기피되는 일자리만은 아니다. ✅ 둘째, 기업의 경제 논리에 따라 예상보다 광범위한 직업이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 ✅ 셋째, 로봇의 확산이 저개발국가의 경제 성장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 특히, 그는 기술 발전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따른 사회적 합의와 대비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로봇이 만들어갈 미래,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자세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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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검증 프로세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SBTi 지침 및 감축 목표 설정·검증 정보 제공, 2)관련 보고서·자료 지원 3)SBTi와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그린워싱 우려를 최소화하고, SBTi가 온실가스 감축 표준과 지침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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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당국과 중앙은행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금융 리스크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리스크의 관리 범위가 자연자본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기후금융 리스크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광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5년 3월 11일(화) 오후 2시 ~ 5시 15분
[장소]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B1 그랜드볼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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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부문의 탄소중립 계획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RE100 이니셔티브는 정부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상향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내 RE100 회원사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율이 2%에서 9%로 증가했지만, 정부의 정책 지원 없이는 기업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김태한 수석연구원은 "트럼프 취임으로 인한 ESG 기조가 후퇴할 우려가 있지만,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월, 한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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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oREi(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 회원사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전략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발제] ✅ 2025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조현진 사무관)
✅ 영국의 2030 재생에너지 플랜 (영국대사관 한희경 담당관)
✅ 질의응답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기업 사례 발표]
✅ LG에너지솔루션: RE100 현황 및 제언 (전인호 선임)
✅ NH투자증권: SI 협업 금융솔루션 및 RE100 전환 가속 금융 (이환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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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Scope 3 배출량은 Scope 1·2 배출량의 약 11.4배에 달하며, 주요 글로벌 규제와 기후공시에서도 이를 포함한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전반의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공급망 내 협력사의 기후변화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CDP는 공급망내 협력사의 기후변화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CDP Supply Chain(S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330여 개 고객사가 참여하여 62,000여 개 협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공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CDP SC가 무엇인지, 왜 주목받고 있는지, 참여 시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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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산업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2024 스코어카드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업계의 자발적인 기후 행동이 둔화되고 있으며, Insure Our Future는 지구 기온 상승을 1.5°C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규제 당국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발생한 기후변화로 인한 보험 손실액은 약 6,000억 달러(약 869조 원)로, 전체 기상 관련 보험 손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 업계는 화석연료 산업의 확장을 지원하는 반면, 기후위험에 대한 보험 보장(coverage)을 축소하여 지역사회에 부담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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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목표 검증 절차(국문본) 안내 : SBTi 목표 제출 및 검증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문서로, SBTi 목표 검증 서비스 부서인 ‘SBTi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서비스 등록 및 목표 제출, 검증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상세 진행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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